미술 교육에 대한 흔한 오해 중 하나.

사실 무조건 미술을 배운다고

창의력이 느는 건 아니에요.

다만 아이들에게 창의력을 표현하는

가장 좋은 수단이 미술일 뿐.

 

그렇다면 미술을 통해 창의력은

어떻게 길러지는 걸까요?

 

 

많은 전문가들이 말하는 ‘요즘 창의력’

 

많은 교육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앞으론 정해진 정답만 잘 외우던

‘한국형 천재’가 아닌 틀에 박히지 않은

‘창의적인 인재’가 필요하다.

 

남들이 정해놓은 정답이 아닌

스스로 문제를 발견하고,

그 문제를 본인만의 방법으로 해결하는 능력.

 

바로 ‘문제해결력’을 입 모아 말하죠.

 

 

 

그렇다면 이 문제해결력,

우리 아이는 어떻게 기를 수 있을까요?

 

 

유아 초등학생 시기엔,

우리 아이들이 ‘스스로’ ‘좋아하는 것’을 

할 수 있도록, 선생님 부모님이 잘 도와준다면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것이 ‘문제해결력’

예를 들어볼게요.

 

한 아이가 자동차를 좋아합니다.

그래서 자동차를 만들고자 해요.

 

처음엔 그림으로 그리더니,

입체적으로 만들어보고 싶어 합니다.

 

입체적으로 만들어봤더니,

이제는 움직이게 하고 싶어 합니다.

 

혹시 이 과정에서 아이는 어떻게

문제해결력을 키웠는지 눈치채셨나요?

 

스스로 어려움에 부딪히고, 스스로 해결하고

 

 

처음에 그림으로 자동차를 그렸을 땐

비교적 쉽게 그릴 수 있었을 거예요.

 

하지만 입체적으로 표현할 때는

새로운 문제에 부딪히죠.

 

“바퀴는 어떻게 생겼더라?”

“문을 표현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지?”

 

스스로 고민하고 부모님, 선생님께

물어보며 그 문제를 해결하고자 할 겁니다.

본인이 ‘하고 싶은 거’니까요.

 

그리고 입체로 자동차를 만들었다면

이제 움직이게 하고 싶어 할 수 있습니다.

또 어려움에 부딪히겠죠.

 

누가 시켜서 어려운 문제를 내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못 만들면 ‘안된다고’ 하지도 않았습니다.

 

다만 아이와 대화를 통해

스스로 하고 싶은 걸 찾게 도와주고.

 

보다 높은 수준의 목표를 잡을 수 있게

아이 성향에 맞는 길을 제시했을 뿐.

 

그 결과 아이는 스스로 문제를 발견했고,

스스로 고민하여 문제를 해결하고자 했죠.

 

이러한 과정에서 바로 우리 아이의

‘문제해결력’은 성장합니다.

 

과연 미술을 배운다고 할 수 있는 과정일까요?

아니요. 그 어떤 과목을 하더라도,

이렇게 ‘스스로’하는 과정이 있다면

문제해결력은 자연스럽게 성장할 겁니다.

 

 

그렇다면 왜 하필 미술일까?

 

 

우리 아이들이 생각을

표현하기 가장 쉬운 방법이니까요.

 

“재밌으니까”

“쉬우니까”

 

그래서 오히려 미술을 잘못된 방식으로

배우고, 결과에만 집중한다면

미술 교육의 효과는 떨어질 수밖에 없죠.

대신 아이가 미술을 통해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며

흥미를 붙일 수 있게 하는 것이 중요해요.

 

 

 

우리 아이도 이런 교육을 받고 있나요?

 

 

하지만 생각보다 이런 ‘문제해결력’에 집중한

교육은 그리 보편화되진 않았습니다.

 

여전히

빠른 시간 내에 ‘결과’가 나오는 교육.

정해진 정답을 ‘잘 배우는’ 교육.

 

연령이 높아질수록

이런 색깔의 교육은 더욱 진해지죠.

 

이제 더 이상 책상 앞에서만 지식을 쌓고,

정답을 맞히는 교육의 힘이

점점 잃어가고 있는데도 말이죠.

 

 

 

플랜에이는 조금씩 바꿔나가고자 합니다.

 

플랜에이엔 수업 교재가 없습니다.

정해진 커리큘럼도 없습니다.

 

모든 수업은 아이 스스로 만들어나갑니다.

스스로 해보고 싶은 걸 찾고

활동하며, 다양한 어려움에 부딪힙니다.

 

그리고 선생님과 함께 고민하며

본인만의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죠.

 

우린 아이들과 이런 미술 수업을 합니다.

당장의 화려한 결과물에 집중하지 않습니다.

 

우리 아이가 20,30년 후 꺼내 쓸

창의력과 문제해결력에 집중합니다.

 

우린 이렇게 점차 아이들의 교육을

바꿔나가고자 합니다.

 

 

플랜에이는 학부모님들과 함께

우리 아이들의 교육을 함께 바꿔나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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