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과학 프로그램 만족도가…

 

방과 후 미술 프로그램으로 원장님과 상담을 하다 보면, 어느새 이야기가 과학으로 빠집니다. 요즘 과학 프로그램은 필수라는데, 원장님이 볼 때는 막상 다른 곳에서 하는 프로그램들이 대부분 만족스럽지 못하다는 겁니다.

왜 그럴까요? STEAM 교육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한 번 해볼게요.

 

 

 

형식적으로 하게 되네요…

나라에서도 STEAM 교육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아이들에게 STEAM 교육을 최대한 많이, 자주 해주기를 바랍니다. 다만 할 만한 STEAM 교육 콘텐츠가 그렇게 많지 않을 뿐.

원장님과 선생님이 빠른 시간 내 머리를 맞대고 콘텐츠를 만들어야 합니다. 블로그에 STEAM 교육을 검색해 보기도 하고. 시중에 나와있는 책들도 보고 고민합니다.

 

 

정말 좋은 교육을 아이들에게 해주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시간이…. 아무리 중요하다고 하지만, 원에서 오직 STEAM 교육만 하는 것은 아니니까요. 그렇다고 퍼포먼스 미술이나, 조형 수업같이 익숙한 프로그램도 아니기에.

완벽히 준비를 한다기보단, 급한 마음이 더 앞설 수밖에 없습니다. 심지어 교구 또는 프로그램을 ‘구매’하려 해도 마땅한 게 없는 것이 더 문제이기도 하죠.

 

 

원장님과 선생님들께
들었던 솔직한 이야기였습니다.

STEAM 교육이라는 것이,
단지 섞는다고 STEAM 교육이 아닌데…

흔한 과학 실험을 한다고,
STEAM 교육이 아닌데…

 

원장님과 선생님. 누구보다 STEAM 교육의 중요성과 의미를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하게 되는 프로그램들은 사실상 그렇지 못하는 거였죠. 아이들이 몸으로 이해하고, 배우는 느낌이 아닌 단순히 그 ‘정의’를 설명한다는 느낌.

이해합니다. 어쩔 수 없다는걸요.

 

 

STEAM 교육.
네, 정말로 단순히
과학수업이 아닙니다.

과학과 미술을 동시에 한다고 STEAM이 아닙니다. 말 그대로 ‘융합’이니까요. 한 가지의 활동/프로젝트에서 자연스럽게 녹아들어야 합니다.

지식만을 전달한다 해서 STEAM이 아닙니다. 결국 문제 해결력이죠. 아이들이 프로젝트에서 어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교과를 융합적으로 생각하며, 실제로 문제를 해결할 줄 알아야 합니다. 물론 그 과정에서 지식 전달은 필요하겠지만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결국 흥미를 느껴야 합니다. 융합교육이라는 기준에 딱 맞추더라도, 아이들이 흥미를 잃으면 결국 교육의 역할은 온전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네 복잡합니다. 어렵구요.
저희 역시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다만 그 과정이 재미는 있습니다. 플랜에이캠퍼스는 다양한 곳에서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서울시 산하기관 AI 양재허브, AJ대원과 함께 인공지능 로봇 클래스. 서초구 서리풀 축제에서 함께 했던, 음악과 함께 했던 프로그램들까지.

 

 

그리고 문화센터, 어린이집, 유치원, 도서관 등. 미술 프로그램을 중심에 두고 있지만, 언제나 저희는 새로운 시도를 합니다. 다양한 곳과 함께 하며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는 환경이 된 것도 한 몫 했죠.

 

 

건축과 미술을.

코딩과 미술을

인공지능과 미술을

음악과 미술을

독서와 미술을

 

플랜에이캠퍼스가 새로운 콘텐츠가 많을 수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그리고, 미술이라는 ‘재밌는 수단’으로 더 다양한 과목과 경험들을 아이들이 즐겁게 체험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요즘은 과학/STEAM
으로 많은 출강을 나가고 있습니다.

어린이집부터, 유치원, 초등학생들까지. 함께 몸으로 체험하고, 다양한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인공지능 경비원’을 만든 AJ대원과 함께 아파트 곳곳 아이들과 함께 인공지능과 미술을 융합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하고 있어요.

 

 

2024년도에도 아이들과 함께 할 많은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미술 교육 회사지만, 우리는 다양한 경험들을 미술이란 수단으로 표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습니다.

프로그램&출강 문의는 아래 네이버 톡톡/ 전화로 가능합니다. 함께 고민한다면, 더 좋은 방법이 있지 않을까요?